컴퓨터 교사가 되고 싶은 께진푸
께진푸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도 컴퓨터 교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고 대학교에 진학했습니다. 컴퓨터를 배우려면 학교 수업 외에 따로 배워야 하지만 컴퓨터를 배우기에는 가정 형편이나 주변 환경이 녹록지 않습니다. 만달레이 공대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는 리자도 같은 처지입니다. 전공 공부를 위해 컴퓨터를 배워야 하지만 학비도 내기 어려운 가정형편은 학업을 포기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IT 한국어 센터에서 무료로 새로운 컴퓨터 언어를 배우고 난 후 전공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습니다. 본인과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도 생겼습니다.
IT 한국어 교육으로 미얀마 청소년의 인성 회복과 창의성 개발
미얀마는 여전히 일부다처제가 만연하고 이로 인해 결손 가정이나 가난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가적으로 교육에 큰 힘을 쏟고 있지만 수도가 아닌 지역에서 사회적 소외계층이 컴퓨터 교육을 받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IT 한국어 센터를 운영하여 께진푸나 리자와 같이 반사회적인 기로에 놓인 청년들이 컴퓨터 활용 및 코딩 교육 같은 IT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어 주고자 합니다. 더불어 한국어 교육 회화교육도 실시하여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미얀마 아웅삔레 지역에 IT한국어 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
만달레이 아웅삔레 지역은 초/중/고등학교 들이 많이 있는 교육 행정구역이고 이곳에 센터를 위한 부지를 이미 마련한 상태입니다. 기존의 방식을 좀더 보완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청소년 컴퓨터 교실에 필요한 노트북, 강의 및 관리 운영을 위한 자금이 필요합니다. 컴퓨터 한국어 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긍정적인 인성과 함께, 미얀마 자판부터 스크래치 코딩을 가르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청년들 속에 감춰진 잠재력이 터져나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멋진 리더가 되기를 기대합니다.